군부대 집단감염 정리

군부대 집단감염 정리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육군의 한 부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여명으로 늘어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군은 해당 부대원 전원을 1인 격리하는 한편 포천 지역 

내 수 없이 많은 부대에 대해 외출 통제령을 내렸습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포천 내촌면에 

있는 육군 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병사 33명  간부 3명 등이라고 합니다.

군 당국은 앞서 해당 부대에서 전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간부들을 포함해 부대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돌입했습니다. 

이 전수검사에서 무더기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군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번 집단감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병사들의 

휴가와 외출이 대개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한 데다 감염 경로도 불분명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휴가 중지 중에도 청원휴가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휴가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외출 역시 부대가 속한 지역에 1주간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휘관 판단하에 제한적으로 허용이 됐기 때문에 

부대 밖을 다녀왔거나 부대를 출입한 민간인 등에 의해 감염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지금까지 추가 확진된 간부 중 1명이 지난달 26∼27일 서울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지금 부대 전 인원에 대해서  

외부 출타 또 휴가 관련된 사항들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 부대를 방문한 민간인 대상으로 증상 확인 및 관련 

내용을 전파 중이고 접촉이 예상되는 인근 부대원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부대원들은 전원 인근 부대시설로 

분산돼 1인 격리 중이고 해당 부대 간부  군인가족은 자가격리됐습니다. 

이들의 자녀 역시 학교에 가지 않도록 했습니다.

해당 부대는 청원휴가를 포함해 예외 

없이 수 없이 많은 휴가가 전면 통제됩니다. 

포천 내 수 없이 많은 지역 부대들도 기존 국방부 지침에 따라 외출이 통제됩니다.

군은 또 지금 진행 중인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인근 부대 등을 

대상으로 추가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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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의 한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과 관련해 감염 경로를 놓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첫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시기에 부대원의 휴가나 외출 외박이 

일절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입니다. 

36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발생 원인이나 감염경로 등은 여전히 미스터리입니다.

5일 포천시와 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지금 

포천 내촌면에 있는 육군 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병사 33명  간부 3명이라고 합니다.

군 당국은 앞서 해당 부대에서 전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간부들을

포함해 부대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돌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30명 이상의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군은 해당 부대에 대해 병력 이동제한에 들어갔습니다.

첫 증상 발현자는 병사 ㄱ씨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지난달 27일 미각과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 뒤 전날 확진됐습니다.

 

감염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합니다. 

ㄱ씨의 첫 증상 발현 나흘 전인 23일부터 27일까지 간부 1명을 제외한 

전 부대원이 휴가나 외출ㆍ외박을 나간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간부 1명은 업무 차 26~27일 외출을 다녀왔지만  

시기적으로 ㄱ씨의 감염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간부 역시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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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부대 건축 공사를 위해 민간인 

수명이 부대를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렇지만 이들 역시 부대원들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외부 유입이나 접촉 사실이 없었다는 점에서 감염경로를 

둘러 싼 의문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이날 오후 질병관리청  경기도와 함께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감염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첫 확진자의 증상발현 일을 

기준으로 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기간 동안 외부 접촉 등의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경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며 

"무증상 감염을 통한 '조용한 전파' 가능성만 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