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확진자 동선 정리
전북도 보건당국은 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늘어 총 20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0명이 넘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익산 원광대병원 관련이 11명 서울 노량진 학원 관련이 5명입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 노량진 학원에 다녀온 전주지역 20대 남녀 5명이 20일 새벽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3명에게도 양성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전날 밤에는 익산 원광대병원 간호사(전북 181번·18일 확진)와 접촉한 입원환자 2명과 환자 보호자 1명 방문지(음식점) 접촉자 3명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181번과 접촉한 입원환자 3명과 지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이던 1명도 확진됐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의 휴대전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북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11월10일 이후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동작구) 이용자는 가까운 선별 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하기를 권고했습니다.
전북 익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 181번(익산21번) 확진자와 접촉한 원광대학교병원 입원환자 2명과 보호자 1명 대학생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전북 181번 확진자는 원광대병원 간호사입니다.
앞서 181번 확진자와 전주로 동행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원광대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2명의 60대와 1명의 50대 환자가 지난 19일 오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후 병원에 입원 중인 60대·70대 환자 50대 보호자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 181번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을 이용한 20대 대학생 3명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또 순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남성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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