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이야기

프듀 안준영PD 실형

프듀 안준영PD 실형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문자투표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01234



18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안 PD 등 8인의 사기 혐의 등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과 추징금 3700여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김용범 CP에게도 1심과 같이 징역 1년 8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열정적인 시청자와 최고의 오디션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으나 

데뷔조 선정이라는 자기자신들의 취지과 오디션의 진정성을 바꿔버렸습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억울하게 탈락한 피해 연습생들은 평생 트라우마를 갖고 살 수밖에 없게 됐고  국민 프로듀서로 자부심 갖던 시청자들은 극도의 배신감을 갖고 최종 판결을 기다리게 됐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었으나 오디션 프로그램 결과는 참담하게도 모두 패자가 됐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판결에 따르면 안 PD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프로듀스101 시즌1~4 프로그램을 맡아 시청자 유료투표 결과를 조작해 일부 참가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연예기획사로부터 3600만원 규모의 접대를 받은 혐의도 받았습니다.





0123456



1심은 안 PD에 징역 2년에 추징금 3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101' 시리즈 제작진이 방송 전부터 최종 선발 멤버를 먼저 정해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과 추징금 3700여만원을 선고하면서 이 같은 판단을 내렸습니다. 함께 기소된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CP)에게도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안 PD는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들에 의하면 피고인들이 사건 프로그램(프듀) 이틀 전에 이미 최종 선발할 멤버를 정해놓은 상태였습니다"며

 "그럼에도 이를 알리지 않고 유료 문자투표를 실시함으로써 시청자들을 속였고 문자투표 수익금을 방송사인 CJ ENM에 귀속시키려는 의사가 있었습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사건 범행으로 인해 방송 프로그램의 공정성이 현저하게 훼손됐고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연습생들과 시청자들을 속이고 농락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연습생들은 방송 출연해 인지도 높이거나 정식으로 데뷔해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당히 박탈당했습니다"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제일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순위 밖으로 억울하게 밀려난 연습생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정에서 공개된 피해 연습생은 #시즌1 김수현·서혜린 #시즌2 성현우·강동호 #시즌3 이가은·한초원 #시즌4 앙자르디 디모데·김국헌·이진우·구정모·이진혁·금동현 등 12명이라고 합니다.

다만 재판부는 투표 조작으로 인해 순위가 오른 연습생은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사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확진자 동선 정리  (0) 2020.11.21
왕기춘 사건 총정리  (0) 2020.11.21
박훈 변호사 검사 폭로  (0) 2020.11.18
마스크 의무화 과태료 벌금 총정리  (0) 2020.11.13
아기상어 수익 얼마?  (0)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