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수익 얼마?

아기상어 수익 얼마?

글로벌 인기 유아동 콘텐츠 핑크퐁아가상어가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기준 1위에 올라섰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전 세계 유아  아동들이 핑크퐁아가상어 콘텐츠 시청을 더 늘린 건데 아가상어 제작사 스마트스터디는 이를 발판삼아 지식자기재산권(IP)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2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핑크퐁아가상어의 유튜브 콘텐츠 '싱앤댄스(Sing and Dance!)'는 이날 오후 1시15분 지금 조회 수 70억3 749만건을 기록하면서 올해에도 내내 1위를 기록하던 루이스폰시의 '데스파시토(Despacito)'(70억3 748만건)을 뛰어넘어섰습니다.

 이는 국내 콘텐츠 중 처음으로 유튜브 전 세계 1위 기록을 달성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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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유튜브 핑크퐁아가상어 북미 채널 구독자 수도 최근 4 000만명을 넘어서며 IP 인기가 올해에도 들어 빨리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올 1월 데스파시토와 싱앤댄스의 조회 수는 각각 65억건  42억건이었는데 코로나19 사태에 극적인 역전을 기록했습니다.

특별히나 글로벌 경쟁 유아동 콘텐츠 대비로 봐도 성장세가 높습니다.

핑크퐁아가상어의 주간 유튜브 시청자 수는 지난 10월 한 달 간 60% 증가한 데 반해 글로벌 인기 유아동 콘텐츠인 마샤앤더베어(Masha and The Bear)의 같은 기간 11% 증가에 그쳤습니다.

핑크퐁아가상어 제작사 스마트스터디는 이처럼 높아진 IP 가치를 바탕으로 부가 콘텐츠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북미 33개 도시에서 '베이비샤크 라이브' 뮤지컬 투어를 하고 인도네시아에선 아이스크림 판매 등 2차 판권 수익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터디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3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익 규모가 높은 IP 산업인 만큼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91%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CNN 보도에 따르면 켈로그는 '핑크퐁'과 제휴해 '아가 상어' 시리얼을 만들었습니다.

 CNN은 "유튜브 3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아가 상어'시리얼은 아이들에게는 환호를  부모들에게는 두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한국에서 건너온 '아가 상어'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월 초부터 북미 전역을 돌며 '아가 상어'노래에 맞춰 공연하는 "아가 상어 라이브(Baby Shark Live)'공연은 전일 매진을 기록하면서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아가 상어'동영상을 2번째로 많이 시청한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 등 3개 도시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이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된 '아가 상어'뮤지컬을 상영하지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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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캐나다의 알버타 주에서는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아가 상어'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열린 'K-DAYS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9일 영국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 350여 명이 세운 기네스 기록을 깨기 위해 시도된 행사입니다.

5월 16일에는 말레이시아의 한 초등학교에서 2869명의 학생들이 모여 '아가 상어' 우쿨렐레 수업을 듣기도 했습니다.

 당초 '노래 수업'세계 신기록은 2014년 일본에서 열린 2480명의 오카리나 수업이었지만 

 말레이시아의 '아가 상어'우쿨렐레 수업은 약 400여 명에 달하는 학생이 더 참여해 일본을 누르고 세계 신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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