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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한비야 허언증 논란

한비야 허언증 논란



실시간 검색 순위에 '한비야'가 오르면서 과거 논란이 화제입니다.

한비야는 1968년생으로 올해에도 62세인 전직 여행소설가이자 전 월드비전 소속 국제구호활동가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그는 1986년 홍익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후  1989년 미국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에서 국제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고 월드 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되었습니다.

이후 2004년 한국 YMCA 선정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하고 2005년 환경재단이 선정한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유학을 가기 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인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비야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시리즈를 출간하고 여행자가 드문 오지로 찾아가 온몸으로 체험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해당 책 속 내용의 위험성과 진위여부에서 수 많은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에게 총살당할 뻔한 이야기  인도에서 멋모르고 밤늦게 릭샤를 타고가던 중 뒷골목으로 납치될 뻔했으나 가까스로 뛰쳐나온 이야기  아르헨티나에서 성추행당할 뻔 한 위험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가감없이 묘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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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약 체험기와 당시 느낀 환각 상황을 자세히 묘사하는가하면  탈레반 군사작전 지역에서 자기자신이 내키는 대로 사진을 찍다가 잡혀서 곤혹을 치를 뻔한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특별히 '밀입국'에 있어서 제일 논란이 큽니다. 

그는 불법행위인 밀입국을 여러 번 했습니다.






주로 육로로 국경을 넘어 여행하는 것이 원칙인 한비야의 여행방식으로 인해 그는 온두라스  캄보디아 등 비행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나라들을 밀입국해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렇듯 자극적이고 진위여부가 의심되는 그의 책 내용에 논란이 일어 '한비야 허언증'이 연관되기도 했습니다. 






허언증 논란이 있었고 그 후 한비야는 "내 말을 믿지 않기로 한 사람이라면 내가 어떠한 말과 글로 해명하고 대응하든 내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한것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비야 새 책에서 논란에 '해명' 대신 한 말은

그는 최근 낸 책 '1그램의 용기'에서 "무엇보다 다는 진심으로 누리꾼의 자정 능력을 믿고 싶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자기자신의 이름이 본명인지에 대해선 책 뒷부분에서 "내 세례명"이라며 

"그 후 날 비(飛)  들 야(野)라는 한문이름으로 개명해서 쓰고 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그가 자기자신의 이름과 관련해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으로 날 비(飛 ) 들 야(野)자를 쓴다"고 이전 책에서 밝힌 것이 지어낸 얘기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비야 씨는 호텔에 숙박하고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대신 혼자 장기간 배낭여행을 하면서 현지의 문화와 삶을 생생하게 체험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가 책에서 밝힌 체험담 중 상당 부분이 실제 현지 상황과 다르며 내용에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의문이 인터넷에서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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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은 2009년 출간한 '그건  사랑이었네'를 쓴 후 6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이라고 합니다.

새 책에는 소소한 일상과 유학 등 자기자신의 과거 인생 경험  국제구호 전문가로서 현장에서 목격한 현실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또 그가 지금 관심을 두고 있는 '세계시민학교를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소개했습니다. 






우리 각자가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인가를 깨닫고 이 '우리'의 범위를 전세계인으로 확대하자는 취지의 교육이라고 합니다.

세계시민학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도 밖 행군단'이라는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고 세계시민교육 교재를 발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등에서 활약할 교사를 양성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그는 2007년 광고 출연료 1억원을 종잣돈 삼아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건  사랑이었네' 인세 1억원을 이 학교에 내놓았습니다.

그는 새 책에 대해 "'중국견문록'의 열심히 하는 모습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씩씩한 모습과 '그건  사랑이었네'의 다정한 모습이 섞여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는 '들어가는 글'에서 "아예 용기를 낼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1톤의 용기를 쏟아부어도 소용없습니다"며 

"그러나 꼭 해보고 싶은 일  오랫동안 마음먹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할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들에게는 그 1그램의 용기가 앞으로 한발짝 내딛게 만드는 것"이라고 책 제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비야는 5년 만의 신작인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를 출간  네덜란드인 남편 안톤과 함께 책을 서술하고 혼인 3년 차를 맞이한 부부의 실험적 생활 이야기를 통해 독자와 소통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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