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중 보디빌더 사망 총정리

김기중 보디빌더 사망 총정리

보디빌더 김기중 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28일 김기중의 SNS에는 "사랑하는 오빠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며 동생이 작성한 글이 게재됐습니다. 

1989년생으로 이번해에도 31세인 김기중

은 지난해 피트니스스타부천 머슬 그랑프리 등에 입상하는 등 한 달 전까지만해도 건강한 몸을 뽐내던 전문 보디빌더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8일 병상에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어이없게도 한의원 부항으로 세균에 감염됐습니다"는 글을 올려 충격을 안겼습니다.

김기중은 "병원에서 수술  입원  치료 중"이라며 "매년 한가위엔 몸에 나쁘지않은 양배추즙을 제 주변 지인에게 드리러 갔는데 이번해에도엔 준비해 놓고 입원해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얼른 퇴원하고  늦었지만 꼭 인사드리러 가야겠습니다"면서 치료 의지를 드러냈다고 합니다.

한의원에서 부항 치료를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붓기'라고 밝혔습니다.

김기중은 "지난 9월 30일 어깨 겨드랑이에 붓기가 보이기에 근처 한의원에 가서 부항을 떴다"며 "이틀에 걸려 두 번 부항을 떴는데  그 와중에 상처 부위에 구멍을 크게 냈고  진물 고름이 엄청 나왔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 구멍을 통해 온 몸에 세균이 들어왔습니다"며 "10월 3일 너무 아파 응급실로 왔고 세균 수치로 인해 신장  콩팥  간 기능이 부서졌습니다. 다행히 수치도 내려가고  지금은 수술받은 부위 회복에 신경쓰며 추스르고 있습니다"고 몸 상태를 전했습니다. 

또 "상처 부위  구멍이 커서 병원에 입원해 자연적 피부회복과 피부 이식을 고심합니다  

이번에 일 좀 쉬면서 몸을 추스리려 합니다"며 "코로나라 1인 보호자 면회밖에 안되는데  앞다퉈 오겠다던 내편들 사랑을 얻어 갑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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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완료된 후 부항 치료를 했던 한의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김기중은 "확실한 게 아니라 한의원 실명 공개는 안하겠지만  대부분 사진을 꺼내서 법적처리 할 예정이니 혹시 이 분야에서 도움주실 수 있는 분들은 DM 주시면 제가 연락드리겠습니다"고 적었습니다. 

한편 김기중의 빈소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 30분입니다. 장지는 인천 가족공원입니다.

이와 더불어 김기중은 퇴원 후 한의원측에 법적 처리를 할 예정이라 주변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후에도 자신의 SNS에 몇차례에 걸쳐 사진 등의 근황을 알리며 회복 중인 상태를 알렸지만  입원 24일만에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한편 1989년생인 김기중은 이번해에도 31세입니다. '2019 피트니스 스타 부천 머슬 그랑프리' 및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유명 보디빌더입니다.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