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컴백
씨엘은 2일 오후 1시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에 10초가량의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씨엘은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프리스타일 댄스를 췄습니다.
또한 'I go by the name of you already know(내 이름을 당신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씨엘은 이날 인트로 비디오와 함께 새롭게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화려한 드레스에 은발을 한 모습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그는 지금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작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트로 비디오와 프로필 사진을 선보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씨엘은 2009년 2NE1으로 데뷔했으며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2NE1은 2016년 해체했고
씨엘은 지난해 11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습니다.
가수 씨엘(CL·이채린)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첫 컴백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씨엘은 2일 자기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걸어 보기도 전에 달리기 시작해
걷는 법도 쉬어가는 방도도 모른 채 13년 동안 수 없이 많은 걸 이루고
수 없이 많은 걸 느끼고 또 수 없이 많은 걸 배우기도 했습니다"라며 글을 적었습니다.
이어 씨엘은 "저 자기자신을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는 CL로 살아올 수 있어 행복했고
또 여러분이 나눠주신 사랑이 저 자기자신을 다시 채워주었습니다"라며
"13살 채린이처럼 우리 할머니가 항상그랬듯 해주시는 말처럼 씩씩하고 당당하게.
누군가 선택해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다시 CL로 돌아가 하나씩 자신의 힘으로
해나갈 거예요"라고 컴백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한 "제가 경험한 시간과 추억 또한 감정을 함께 나눌 생각에 간만에 신이 나고 설렙니다.
이 세상 수 없이 많은 CL을 위해. 사랑의 이름으로 CL"라고 덧붙였습니다.
씨엘은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한 후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지난달 초 약 10년 간 동고동락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홀로 서기에 나섰고 지금 새롭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본격적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는 4일 발매되는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는 씨엘이 2NE1(투애니원)
해체 당시부터 있었던 3년 간의 일들을 일기 형식으로 만들어 완성했습니다.
씨엘이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후 최초 발표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수 없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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