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학력 직업 나이

'연반인' 재재가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 가수 바다 헨리 SBS '문명특급'을 진행하는 재재 등이 출연해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SBS '문명특급'의 PD로 일하고 있는 재재는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단기 암기력이 좋아서 그때 내신이 평균 1.1등급이었습니다"고 고등학생 시절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박미선은 "공부 잘 하면서 리더십 있고 잘 노는 친구들 있잖나"라며 놀라워했고 안영미는 "너무 얄미운 캐릭터"라고 거들었습니다.

재재는 "박쥐 같은 캐릭터였습니다"면서 "노는 친구들 있고 공부 잘 하는 친구들 중간에서 두루 친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화여대 사학과 출신인 재재는 대학에서도 후배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그는 "신입생 환영회 때 그런 게 있었습니다.

1학년 때 제가 이해가 안 됐던 게 원으로 둘러앉아서 한 명씩 가운데 나와서 춤을 추게 했습니다"며 "저는 불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애들이 안 즐기고 눈 피하기 급급한 느낌이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4학년 때 단대 대표였는데 이번엔 우리가 하자고 해서 선배들이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를 췄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연반인 재재가 남다른 학창시절을 언급했습니다.

11월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박미선 바다 헨리 재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다고 하다는 재재는 "단기 암기력이 좋아서 내신이 평균 1.1등급이었습니다"며 "난 박쥐 같은 캐릭터였습니다.

노는 친구들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놀았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화여대 사학과 출신인 재재는 후배들에게도 인기 수 많은 선배였습니다.

재재는 "신입생 환영회 때 애들을 한 명씩 불러 춤을 추게 시키더라.

애들이 불편해하는 그 상황이 불편했습니다. 4학년 때 단대 대표를 했는데 이번에 선배들이 하자고 해서 제가 췄습니다"고 한 에피소드를 들려줬습니다.

또한 재재는 이대 출신 엘리트임에도 오랜 취업 시기를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취업 준비를 4년간 했다는 그는 "첫 취준 때 50군데를 지원했는데 다 떨어졌습니다.

초반에는 머리카락이 짧아서 튀어보일까 갈등해 치마도 입어봤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힘으로가 너무 어색하더라. 다음 학기부터는 바지를 입고 머리도 안 넘기고 갔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SBS 인턴을 하면서도 취준을 병행했습니다.

면접볼 때 쓰려고 1년 간 월차도 안 썼습니다. 3 4년을 휴가 없이 산 겁니다.

20대 중후반을 암흑기에서 보낸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취업 과정에 기준이 없다고 하다보니까 취준이 길어지면 자책하게 됩니다.

그냥 그분들과는 안 맞는 겁니다. 그 분들이 핸들을 구하는 자리였는데 여러분은 바퀴였던 거라고 생각해달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만큼 자신의 힘으로를 탓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고 응원했습니다.

또한 유튜브 '문명특급' 채널 수익(수입) 역시 사업자가 가져간다고 설명한 재재는 "저희는 뿌듯함만 가져갑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콘텐츠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재재의 이번년에도 나이는 31세 본명은 이은재 성별은 여성입니다. 재재의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학사입니다.

기획PD 겸 진행자로 주목 받고 있는 재재는 '연반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연반인'의 뜻은 '연예인'와 '일반인'의 합성어입니다. 재재는 '문명특급' 뿐 아니라 '유퀴즈'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면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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